인터넷 쇼핑몰에서 8만 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. 모델은 악어 블랙으로 했습니다.
케이스 자체는 정말 예쁩니다. 그냥 보면 휴대폰 케이스가 아니라 일반 장지갑으로 보이네요.
카드 수납 8개, 지폐 넣는 곳 2개, 케이스 뒷편에 동전 수납 1곳 이렇게 되어 있구요.
스트랩도 큼지막하고 예쁘게 잘 되어 있습니다.
스마트 폰 자체 케이스에도 가죽 처리 되어 있고 탈부착식으로 되어 있어 좋습니다.
여기까진 만족합니다. 그런데 막상 받아서 자세히 확인해보니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.
첫 번째 문제점은 카드 넣는 부분이 너무 뻑뻑합니다. 넣을 땐 괜찮은데 뺄 때 애먹습니다. 잘 안 빠집니다.
두 번째 문제점은 스트랩 달린 곳 아랫쪽 접히는 부분의 공간이 좁아서
휴대폰을 장착하고 나서 케이스를 닫게 되면 유격이 맞질 않아 스냅 단추 부분이 붕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
휴대폰 제거하고 케이스만 닫으면 괜찮습니다만, 휴대폰 장착하면 이렇습니다.
세 번째 문제점은 휴대폰 케이스를 고정하는 단추 부분이 2개로만 되어 있어서 흔들거림이 있습니다.
위 2개 아래 2개 총 4개로 해서 완전히 고정이 되게끔 했다면 좋았을테 말이죠.
네 번째 문제점은... 이건 좀 뜬금없나 싶은데 가죽이 생각외로 얇게 되어 있네요.
가죽 두께를 조금 더 높였으면 좋았을텐데요. 단점을 그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. 고칠건 고쳐야죠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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